하라주쿠...

이 원단도 보고 반하고..이 패키지도 망칠까봐 선뜻 작업할 용기가 안났던 가방이에요

그리고 구입한지...시간은 어느덧...어언..일여년..이 흐른 것 같아요

그래도 다른 가방들 만들면서 예행 연습이 도움이 되었나봐요.

생각했던 것보다 만드는 과정이 어렵지 않았던걸요.

그런데..구슬중에 미니 검정색구슬은 끈에 어떻게 끼워야 할까요?

저는 익숙치 못해서 커다란 구슬로만 장식을 했어요.

암튼 넘 맘에 들어ㅡ요

곁에서 엄마는 더 맘에 들어 하시네요 ㅎㅎ

alice님~. ^^

이제는 너무 망설이지 않으시구,,,바로 작업하셔도 되실 것 같은데요? *^^*

이렇게 예쁘고 훌륭한 가방이 완성되어 마치

하라주쿠가 뽐 내듯 자기 모습을 선보이는 것 같아요....ㅋㅋ

이 가방은 alice님이

예쁘고 하늘하늘한 플레어 스커드에

요즘 유행하는 진자켓이나 가디건을 입고,

가벼운 플랫 슈즈를 신으시면서

하라주쿠를 들고 나가셔도 예쁘실 것 같아요~~.ㅎㅎ

참, 검정색 구슬은 끈에 들어가는 구멍 크기로 준비된건데,

구멍에 안들어 가시나요?

혹시 끈 길이가 넉넉하신다면, 그 끝을 조금 잘라서 다시 넣어 보세요...

아님, 끈의 끝을 투명테이프로 단단히 감아 구슬 구멍에 넣어 보시면 될 것 같아요~.

저는 무리없이 구슬을 끼워 그 부분이 어려우실지 몰랐어요...

나무로 만든 구슬이라 모두 구멍 크기가 일정하지 않고, 큰 차이는 없지만,

간혹 검정 구슬의 구멍이 약간 작을 수도 있을 것 같아요...

완성하시기 전 미리 문의 하셨다면, 도움을 드릴 수 있었을텐데...

alice님이 하라주쿠를 가지고 계신다면, 다시 한 번 끼워 보세요~.^^

alice 님~.

예쁘게 완성한 하라주쿠가

alice님의 기분을 UP~! 시켜주길 바라구요....

행복한 하루 되세요~~! *^^*